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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배출량 70%버려지는 '종이팩' 재활용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종이팩 재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종이팩은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100% 천연펄프이나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하거나 각종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등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종이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종이팩을 모아오면 200㎖ 우유팩은 100개, 500㎖는 55개, 1000㎖는 35개 당 고급화장지 1롤과 교환해준다.

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대상 분리배출 교육을 강화하고 분리수거 비닐봉투, 마대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정이나 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이 소중한 자원인 만큼 배출할 때부터 일반폐지와 분류 배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청 청소행정과 및 각 구청 환경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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