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상승하며 배럴당 50달러 선에 근접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94센트(1.9%) 상승한 배럴당 49.5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장중 1.23달러(2.53%) 상승한 49.8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원유 재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EIA는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 미국 원유 재고량이 423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25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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