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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올림픽 목표는 金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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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GA챔피언십 타이틀방어 앞둔 기자회견서 "부모님 銀, 銅메달 넘어설 것"

안병훈 "올림픽 목표는 金메달" 안병훈이 BMW PGA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웬트워스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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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서 부모님이 따지 못한 금메달을 수확한다면 더욱 멋진 일이 될 것."

안병훈(25ㆍCJ그룹)의 다부진 포부다.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워터의 웬트워스골프장에서 유러피언(EPGA)투어 BMW PGA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모님이 올림픽 은, 동메달을 따냈는데 나는 금메달에 도전해보겠다"는 목표를 소개했다. 현재 세계랭킹 26위, '한국 서열 1위'를 지키고 있어 올림픽 등판이 유력한 상황이다.


안병훈의 아버지 안재형이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나서 여자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사람은 특히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만나 올림픽을 거쳐 한국과 중국의 수교 전인 1989년 결혼에 골인해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안재형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한국 탁구 남자 대표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로 출전한다.


안병훈에게는 BMW PGA챔피언십이 바로 월드스타로 도약한 '약속의 땅'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토대로 세계랭킹 '톱 50'에 진입해 유럽은 물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초청선수로 활약해 올해는 PGA투어 특별회원 자격까지 얻었다. "지난해 최종일 모든 샷이 다 기억난다"며 "이 대회 우승으로 내 인생이 바뀌었고, 메이저 출전 자격을 얻어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다.


26일 오후 4시 1번홀(파4)에서 셰인 로리(아일랜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함께 2연패 진군에 돌입한다. 국내 팬들에게는 '선전인터내셔널 챔프' 이수민(23ㆍCJ오쇼핑)이 1, 2라운드에서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렛(잉글랜드)과 격돌한다는 것도 관심사다. 저녁 8시40분 출발한다. 왕정훈(21)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소렌 칼센(덴마크)과 함께 다음 조인 8시50분 티오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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