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러·폭발에 의한 대형화재로 다수사상자 발생 가상 대응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지난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대형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6년 동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 테러범에 의한 폭탄 테러로 전당 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은 동부소방서 주관으로 21개 기관·단체와 총560여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신고 접수·상황보고·전파 등 긴급대응체계 구축과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로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테러와 화재 등 대형복합재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