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무등산 탐방객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2일 오전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에서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피해 예방과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결의문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 및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공감대 확산 위한 다양한 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2일 오전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에서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피해 예방과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결의문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동부의용(여성)소방대원 및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70여명이 참석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휴대여부 계도와 산불예방과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및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성명서 및 결의문 발표와 사업 예타 조기통과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을 함께 펼쳐 등산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희경 동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산림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무등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산불예방 분위기 형성에 관심을 가져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