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이 전개됐다.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행사를 열었던 바 있다.
이어 지난 2013년 12우러 18일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고, 이에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그렇다면 많은 날들 중 왜 5월 21일에 부부의날을 기념하게 됐을까. 5월 21일이 부부의날로 지정된 이유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
한편 이날에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의 부부상'은 가정화목을 도모하며 모범이 되는 부부, 갈등을 극복하고 역경을 이겨낸 공로가 큰 부부 등을 대상으로 뽑는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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