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주민센터와 동신대학교 광주 한방병원은 1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동신대학교 광주 한방병원은 월산동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질환 등 예방교육 지원과 물리치료, 침 및 뜸 시술 등 진료봉사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월산동주민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월산동주민센터는 관내 거주자 중 노인질환 등을 앓고 있어 의료지원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어르신 3명을 동신대학교 광주 한방병원에 추천, 이들이 침과 뜸 시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동신대학교 광주 한방병원은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3명의 어르신에 대한 치료가 완료되면 진료가 필요한 또 다른 어르신 3명을 추천받아 의료봉사에 나서는 등 월산동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릴레이식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동신대학교 광주 한방병원에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기로 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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