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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8일 당뇨 영양교육·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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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8일 주월보건지소에서 당뇨 환자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해 ‘건강한 밥상! 당뇨 영양교육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와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식회는 관내 지역주민 가운데 당뇨인으로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뇨 관리에 필수적인 식습관 관리와 당뇨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키와 몸무게, 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해 각 개인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인별 표준체중과 하루 필요한 열량을 산출하고 영양사와 개인별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하루 섭취열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처방해 뷔페 코너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는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및 주민들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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