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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4일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월동 푸른길공원 빅스포 광장 주변에서 ‘남구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와 여성가족부, 광주시가 주최하고, 남구 청소년 수련관과 문화행동S#ARP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 대상인 청소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어울림 마당으로 청소년 문화와 기성세대 문화가 어울리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과 문화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처마켓’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관련 부스와 런닝맨, 자연재해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댄스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선보일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평소 이야기하고 싶은 고민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전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5·18 타이포그래피 타투’(활자를 활용한 문자배열), ‘나만의 역사 책갈피 만들기’ 등 무료 체험마당과 아이스티, 생과일 에이드를 맛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함께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장이다”면서 “모두가 함께 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푸른길공원과 광주공원, 양림동 일원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다 총 7회에 걸쳐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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