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18일부터 11월까지 ‘꿈을 만드는 청소년 잡 스케치(Job Sketch)’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꿈을 만드는 청소년 잡 스케치(Job Sketch)’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다양한 직업의 사회적 유용성을 재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진로체험 ▲직업탐방 ▲창업 및 전문동아리 육성 ▲창업실전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진로체험’은 12개 중학교 2250명을 대상으로 직업정보·전망, 업무특징, 관련자격증 등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위주로 운영하며 첫 강좌는 18일 오전 9시30분 양산중학교 학생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직업탐방’은 광주시교육청 추천으로 학교 밖 및 저소득층 청소년 80명을 선정하고 경기도 성남 한국잡월드를 방문,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한다.
‘창업 및 전문동아리 육성’은 4개 중학교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뷰티스타일리스트 ▲아트스타일리스트 ▲푸드스타일리스트 ▲헤어디자이너 ▲홈아트디자이너 등이며 ▲통기타 ▲방송댄스 ▲연극예술 등 3개 전문 동아리를 운영·육성한다.
‘창업실전’에서는 최신 유망 아이템 창업 기업가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8개의 창업·전문 동아리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로 성과를 공유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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