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사전준비 기간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확립 ▲재해 취약지 점검 ▲방재시설물 점검·관리 ▲재난대비 자재 비축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기능 구축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 재해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북구는 지난 사전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의료·방역 등 13개 협업부서의 유기적인 기능공유로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난발생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전 부서 비상근무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지체 없이 상황단계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모든 재해·재난은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 “각 가정이나 시설에서도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