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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연기에 대한 고집을 말했다.
서현진은 최근 진행된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룹 밀크를 그만두고 연기자로 제대로 서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며 "다른 거 하라는 권유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도 7~8년째 되니까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힘겨웠던 무명생활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작 난 네 살 때부터 무용을 해서 한 번도 인문계 쪽에 있던 적이 없고, 다른 거 할 자신도 없었다"며 "그래서 막연히 시간을 보냈다"고 연기 활동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연기 인생에서 좀처럼 길이 보이지 않던 서현진이었지만 MBC '신들의 만찬'과 '수백향',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주연을 맡으며 조금씩 연기자로서 인지도를 쌓아갔고, 이내 tvN '또 오해영'을 통해 대박 주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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