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공민지, 백지영 소속사와 전속 계약

공민지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공민지가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뮤직웍스의 새 식구가 됐다.

16일 뮤직웍스는 7년만에 투애니원(2NE1)을 탈퇴해 홀로서기를 한 공민지와 전속 계약을 했음을 알렸다.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다"라며 "공민지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민지의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민지는 뮤직웍스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작곡과 작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내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마이틴'을 가르치는 조력자 역할도 한다.

한편, 뮤직웍스에 소속된 가수로는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송유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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