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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동아쏘시오홀딩스, 1Q 호실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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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16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19만3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16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3.3% 늘어난 141억원을 달성했다.

김태의 연구원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에스티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09억원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며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판매를 담당하는 동아제약도 5.1% 증가한 833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류사업을 하는 용마로지수와 포장용기 사업을 하는 수석의 매출액도 각각 23.1%, 18.2% 증가해 성장에 일조했다

성장의 주요요인으로는 에스티팜의 C형간염 치료제 API를 꼽았다. C형간염 치료제는 올해도 25% 성장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제약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높은 이익률로 매출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포인트로는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가능성과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들었다.


김 연구원은 "일반의약품은 동아제약, 전문의약품은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은 에스티팜, 바이오시밀러는 디엠바이오 등을 통해 앞으로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C형간염 치료제 API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허셉틴과 휴미라 등 바이오시밀러의 성과가 기대되고 M&A를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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