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11일까지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참가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섬, 수산, 어촌·어항, 해양레포츠, 해양산업, 해양관광, 해양환경 보전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중·고등학생)로 실시되며, 공모에 참가하는 사람은 5편 이내의 미발표작을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온라인),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은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최종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8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대상을 포함해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부문별로 금상 1명(각 300만원), 은상 2명(각 200만원), 동상 4명(각 100만원) 등 총 55개 작품에 3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서울역사박물관, 대전역, 여수세계박람회장,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부산 과학교육원 등 전국 각지에서 순회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사진대전이 바다의 꿈과 희망, 그리고 다양한 바다의 가치를 일깨우고 더 나아가 해양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사진대전의 공모방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maritimefoundati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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