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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배우 문정희가 '연가시'를 패러디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호스트로 출연, 다양한 콩트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자신의 대표작인 영화 '연가시'를 패러디했다. 물을 마시면 안되는 '연가시 바이러스'에 걸린 연기를 한 것.
문희정의 남편으로 변신한 유세윤은 문정희가 물을 마시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는 미스트를 뿌리는가 하면 오렌지와 토마토 등을 짠 과일즙을 건네고, 심지어는 김준현의 땀이 묻은 수건을 짜 문정희에게 마시게 했다.
결국 문정희는 연가시에 전염된 것을 들켜 보건당국에 끌려가게 됐고, 마지막까지 유세윤의 눈물을 짜내며 그것을 마시려는 모습을 연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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