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정채연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8일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고개된 사직 속에서 정채연은 직접 쓴 편지와 팻말이 적힌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정채연은 편지에서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사랑하는 부모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글에서 그는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힘내라고 연락해주시는 부모님때문에 힘들고 피곤하다가도 힘내서 더 열심히 더 밝게 생활할 수 있다. 오랜만에 편지를 쓰려니까 부끄럽기도 하고 무슨 말로 써야할지 고민도 많이 되지만, 부모님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썼다.
또 정채연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부모님이 계셔서 제가 버틸 수 있다. 앞으로 더 자랑스럽고 예쁜 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읽는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한편 정채연은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7'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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