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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구아바라에 18초 KO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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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구아바라에 18초 KO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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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29·압구정점)이 자존심을 구겼다.

권아솔은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1 코메인이벤트 무제한급 경기에서 구아바라 기요시(34·일본)에게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권아솔은 2014년 이후 이어지던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20승 9패가 됐다. 구아바라는 부상을 당한 이둘희의 대체자로 나와 권아솔을 상대로 오른손 펀치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구아바라는 통산 전적 6승 3패가 됐다.


최영은 3,122일 만에 국내 복귀전에서 암바왕 윤동식을 꺾고 승리했다. 한편 정두재(36, 로빈 크루)는 브루노 미란다(25, 브라질)와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1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졌다.


홍윤하(26, 본주짓수)는 후지노 에미(36, 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47초 만에 패배했다. 최무송(20, 천무관)은 중국 밴텀급 신성 알라텡헬리(25, 중국)에게 2라운드 종료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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