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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유기농 친환경농업단지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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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신안군은 소비자 수요 충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 유기농 친환경농업단지를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도 3215㏊(유기농 209㏊, 무농약 3006㏊) 보다 127% 증가한 4072㏊(유기농 395㏊, 무농약 3677㏊)까지 확대하겠다는 친환경농업 인증 목표를 설정하고 ㏊당 유기농 120~150만원, 유기전환기 100~130만원, 무농약 70~100만원 등 총 35억49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군은 친환경농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녹비작물 종자 공급 등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에 40억원, 새끼우렁이 공급·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친환경직불금 등에 2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친환경농업의 적극참여를 유도코자 유기농 인증농가에 ha당 7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자체사업비로 확보 지급하는 등 총 103억원을 투입해 전남친환경 유기농업의 중심축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대도시 학교급식 납품과 대형유통할인매장, 생협, 친환경식자재 공급업체 등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친환경농업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계해 잘 사는 신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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