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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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11일 고길호 군수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안좌면지소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좌면지소는 지난해 3월 군비 등 3억여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45㎡ 규모로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안좌면지소는 면사무소 등 행정복합타운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농업인들이 행정업무와 농업관련 업무 등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안좌면은 마늘, 양파, 고추 등 기간작목 중심의 농업과 콜라비, 방울다다기, 꾸지뽕 등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 선도적인 지역으로 안좌면지소가 지역특화작목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안좌면은 2018년 새천년대교로 육지와 연결되는 신안군 중부권의 중심 지역으로 관광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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