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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쿨함의 끝판왕?"
타이거 우즈의 전 여자친구 '스키여제' 린지 본(이상 미국)과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 본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노르데그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지난 7일 미국 3대 경마 대회인 '켄터키더비'가 열린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처칠 다운스경마장의 자선 갈라쇼에 나란히 참석한 장면이다.
"지난 주말 켄터키더비에서 엘린과 친구들을 만나 기뻤다"면서 "엘린은 언제나 그랬듯이 눈부셨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US위클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4년 초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당시 우즈와 본, 노르데그렌과 부호인 전 남친 크리스 클라인(미국)이 더블데이트까지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데그렌이 2014년 8월 클라인과 결별했고, 본은 지난해 5월 우즈와 헤어졌다는 게 재미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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