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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황제' 머독, 우버 지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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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사진)이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리코드(Recode)가 12일(현지시간) 보유했다.


'미디어황제' 머독, 우버 지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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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드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머독이 우버의 지분을 개인적으로 조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과거 우버에서 일했던 한 관계자는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머독의 우버 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우버의 기업 가치는 625억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머독의 지분율이 얼마나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0.5%의 지분만 해도 3억달러가 넘는 셈이다. 머독의 재산은 12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CNBC는 머독이 IT업체에 투자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머독은 마이스페이스 투자에서 재미를 보지 못 했다. 머독은 2005년 마이스페이스 지분을 5억8000만달러에 샀으나 6년 후 고작 3500만달러에 매각했던 경험이 있다. 머독은 마이스페이스 투자에 대해 엄청난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칼라닉 CEO는 미디어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허핑턴 포스트를 만들었던 아리아나 허핑턴 편집장과는 오랜 친구이며 최근 허핑턴 편집장은 우버 이사진에 합류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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