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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1Q 매출 3598억…분기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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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598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 5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7% 급증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2015년 7.3%에서 2016년 1분기 8.3%로 1.0%p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6월 롯데그룹 편입 후 신용도 상향(A+ → AA-) 및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주요 사업인 롯데렌터카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1조 2877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주요 원인으로 ▲롯데렌터카 B2C고객 증가(전년동기 대비 23%)에 따른 신차장기렌터카 실적호조 ▲차량 대당 매출액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고차경매장 2-Lane 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과 같은 경매시스템선진화로 중고차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6% 증가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이러한 실적 호조는 롯데렌탈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롯데렌터카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차량을 빌리고, 사고, 파는 풀 라인업을 구축해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갖춰 확실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베트남 법인의 성장 및 글로벌 사업 확대로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지난 10일 완료해 렌터카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금 확보도 완료한 상황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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