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12일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제1회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을 연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제1회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용보증제도와 중소기업금융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공공 신용보증제도의 효과적인 성과 측정과 경쟁력 강화 방안’과 ‘선진 중소기업금융 : 현재와 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주제로 다뤄진다.
오전 세션에서는 베른하르트 자크마이스 오스트리아 경제서비스사 대표가 신용보증제도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 측 연사로는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가 공공 신용보증제도의 성과는 단기적 결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소개하고 장기적 정책효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제언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서는 앤 보슨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부장, 데니스 쿠아 싱가포르 혁신청 부장 등이 연사로 나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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