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머큐리상을 후원한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부터 3년간 머큐리상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 데이비드 퓨 현대차 영국법인 마케팅 이사는 "영국을 대표하는 권위있는 상과 현대차 개척정신의 시너지가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영국·아일랜드의 최고 아티스트들에게 수여하는 이 상의 공식 명칭은 '현대 머큐리상'으로 불리게 됐다. 종전에는 바클레이카드가 수년간 이 상을 후원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4년 1월에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과 11년간의 장기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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