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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1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조사에서 13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SQI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기초한 40개 산업, 245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Mystery Survey) 방식을 통해 각 기업별 16개 항목에 대해 총 100회 조사를 실시해 선정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자동응답(ARS) 실태조사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KS-CQI 조사에서도 콜센터 부문 시중은행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전화상담뿐 아니라 모바일 톡(채팅) 상담과 이메일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인 '디지털 키오스크'와 써니뱅크의 '화상상담'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 아울러 감정노동으로 인한 상담사의 고충을 덜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나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한편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확인하고 관리해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콜센터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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