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지사장 최성종)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의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사업은 ▲이용자 체감 공기질 조사 ▲실내 공기질 기준 10개 항목 정밀측정 실시 ▲정밀측정 결과가 높은 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를 전문평가위원 주관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광주공항은 실내 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관리 강화와 환기·정화시스템 체계적 관리, 공기 정화 식물 확대 비치 등 자발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로 법적기준보다 엄격하게 공기질을 관리하면서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종 광주지사장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마크 현판식을 여객청사에 1층에서 갖고 공항이용객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인증 취득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시설 특성에 적합한 실내 공기질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더 맑은 광주공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발적인 공기질 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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