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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 5월 2만1063가구 분양…전월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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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중견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5월 전국 31개 회원사가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와 연립·단독 등 총 2만1063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월(2만2694가구) 대비 1631가구(-7%) 줄어든 반면 전년 동월(1만3607가구) 보다는 7456가구(55%)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910가구로 지방(6153가구)보다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4322가구로 공급량이 가장 많다. 이어 부산 1946가구, 경북 1749가구, 충북 1227가구, 인천 574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14가구에 불과했고 대구와 광주, 대전, 충남, 전남, 제주는 공급물량이 전혀 없었다.


경기에서는 효성이 평택시 소사동 소사2지구 A2블록에 2630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우미건설은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공도 용두지구 1블록에 1358가구 규모의 '안성 공도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화성에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차(1241가구)와 신동탄파크자이 2차(376가구), 동탄파크자이(979가구) 등이 공급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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