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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작부터 불안한 출발…1990선 붕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코스피가 시작부터 2000선을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38포인트(0.77%)내린 1985.83에 거래중으로 1990선도 깨졌다.

전날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동결만 발표되고, 추가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밤 마감된 뉴욕증시는 애플 등의 실적 악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67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0억원, 3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79%)만 상승하고 있고, 건설업(1.35%), 화학(1.23%), 금융업(1.18%) 등 대부분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NAVER(2.58%), 한국전력(1.30%)만 상승중이고 모든 종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하한가 없이 186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58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8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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