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가 3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객원 연주자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꾸미는 무대로, 성악, 피아노 독주, 가야금과 장구, 피아노 3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바리톤 김성길 회원은 신수정 회원의 피아노에 맞춰 슈베르트와 모리스라벨의 성악곡을 독창한다.
하피스트 배주은은 나인용 회원의 하프를 위한 독주곡을 연주하고, 장혜원 회원은 피아노 독주로 가브리엘 피에르네의 작품을 들려준다. 이재숙 회원과 김선옥은 각각 가야금과 장구로 황병기 회원이 작곡한 '달하 노피곰'을 뽐낸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공연에 기초수급 가정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50여 명을 초청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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