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가 28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홍석필 공동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뉴프라이드는 기존 노갑성 단일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갑성ㆍ홍석필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신규로 선임된 홍석필 공동대표는 1973년 출생으로 삼성SDS를 거쳐 삼성그룹에서 신규임원 교육과정 강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브랜딩, 머천다이징 등 이종 산업간 융복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업무를 진행해왔다.
홍석필 뉴프라이드 공동대표는 "최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회사 뉴프라이드엔터테인먼트의 사업영역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인터모달사업 및 면세점 등 기존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프라이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류 힙합 걸그룹 '와썹'과 3년간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썹'은 뉴프라이드가 중국 완다그룹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중 합작 사업 '완다 서울거리'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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