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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틀만에 가입자 3배 늘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25일~26일 양일간 가입자 3배 늘고 상담건수도 13배 증가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내집연금 3종 세트가 출시 이틀만에 가입자가 3배 가까이 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26일까지 이틀간 가입신청건수가 일평균 8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일평균 신청건수(29.3건)의 2.8배다.

이틀간 상담건수는 일평균 808건이다. 이 역시 지난해 일평균 62.6건 대비 약 12.9배 늘었다. 특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양일간 평균 732.5건으로 약 21배 증가했다.


금융위는 예약상담 신청건수 등을 감안하면 가입신청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8000건 정도의 가입을 예상했지만 지금 추세라면 1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자신이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정부는 가계부채 부담을 낮추고 노후자금 확보를 위해 새롭게 ▲60세 이상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상품 ▲40~50대를 위한 전환형 상품 ▲저소득층을 위한 우대형 상품 등 3종을 시중은행과 주금공 전국 지사를 통해 25일부터 판매해오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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