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분식회계 파문을 겪은 일본 도시바의 3월말 종료되는 2015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operating loss)이 69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2016년 3월기 연결 영업이익은 예상치 4300억엔보다 많은 6900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조5000억엔으로 예상치 6조2000억엔에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연결 최종 적자(net loss)는 4700억엔으로, 도시바 메디컬 시스템스의 매각 이익이 적자폭을 줄여 예상치 7100억엔보다는 축소될 수 있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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