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나노·에너지·의학·공학 등 소재분야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연구소'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YICT),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기술연구소(IKTS), 재료연구소(KIMS,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개소식은 이날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김해두 재료연구소장, 독일 슈타니슬라브 틸리히 작센주지사 겸 연방상원의장, 디르크 힐버트 드레스덴 시장, 알렉산더 미하엘리스 프라운호퍼 IKTS소장,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등 양국 정부관계자 및 기업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재유 2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공동연구소가 미래 재료융합기술 분야의 새로운 혁신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도출해 내고 인천시와 드레스덴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내 우수한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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