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한고은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매력을 한껏 뽐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한고은의 냉장고를 가지고 셰프들이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MC와 셰프 군단은 우아하면서도 할 말 다하는 한고은의 매력에 사로잡혀 정신을 못 차렸다. 요즘 세대들이 쓰지 않는 용어를 구수하게 사용했을 뿐 아니라 엄청난 주당이라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 털털함까지 드러내면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또 누구라도 부러워할 것 같은 아내와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주문한 요리도 남편을 위한 아침상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밥상이었다.
한고은은 "남편을 위해 아침밥을 매일 해준다. 신혼이라서 가능한 것일 수 있지만 해줄 수 있을 때 해주고 싶다"며 1등 아내의 면모를 보였고 또 시부모님께 받은 큰 사람에 보답하기 위해서 요리 부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실제 며느리가 있는 이연복 셰프가 부러워하기도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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