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홍석천이 김풍을 꺾고 19승을 거두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90년대 슈퍼스타' 김원준, 이상민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상민은 희망 요리로 '쇼 미 더 요리'와 '믹스 앤 매치' 요리를 요구했다. 또 역대 최초로 이상민이 직접 대진을 꾸려와 홍석천-김풍, 샘킴-이연복이 대결했다.
특히 홍석천은 샘킴, 최현석과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첫 번째 대결 '쇼 미 더 요리'에서 김풍은 중국의 산라탕을 활용한 '두부딥두부딥'을, 홍석천은 태국음식 재료를 활용한 '사와디캡 누들'에 도전했다.
요리가 끝난 뒤 시식한 이상민은 홍석천의 요리에는 "좀 더 강한 맛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정말 맛있다"고 평을 했고, 김풍의 요리에는 "연두부가 매우 부드럽다"며 "내 채무도 이 연두부처럼 눈 녹듯 녹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국 이상민의 선택은 홍석천의 요리였다. 이로 인해 홍석천이 19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결과에 대해 이상민은 "꼭 썼으면 하는 태국 재료를 사용해 줬고 원했던 맛을 내줬다"고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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