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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출신 기업인 지역학교에 3D프린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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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윤정록 ㈜포머스팜 대표 “IT기술분야 인재 육성 됐으면”

전남 화순 출신의 기업인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모교와 인근 학교에 3D프린터를 기증해 화제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포머스팜(공동 대표 강지훈·윤정록)은 지난달 화순군청을 방문, 지역 IT기술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3D프린터 5대(1000만원 상당)를 화순지역 고등학교 4곳과 화순중학교에 기증의사를 밝히고 지난 20일 해당학교에 기증했다.

윤정록(34) ㈜포머스팜 공동대표는 화순출신으로 화순초, 화순중,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윤 대표는 “모교와 고향인 화순 지역 IT기술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작으나마 일조를 한 것 같아 기쁘다”며 “학교에서 3D프린터를 잘 활용해 IT기술분야에 우수한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머스팜은 ‘만드는 사람Former's’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즐기는 공간FARM’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2013년 5월에 설립된 회사로, 국내외로부터 성능과 디자인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수요조사를 한 결과 3D프린터에 대한 중·고등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흔쾌히 기증을 해 준 윤정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디자인을 자유롭게 만들어 보면서 창의성과 독창성을 키울 수 있고 나아가 진로·직업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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