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 명동, '인조이 아띠' 패키지 선봬

인력거 아띠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호텔, L7명동이 인력거를 타고 따뜻한 햇살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인조이 아띠' 패키지를 6월30일까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인조이 아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유러피언 홈메이드 다이닝 ‘빌라 드 샬롯 2인 조식, 엔제리너스 커피교환권 2매가 준비된다. 60분의 아띠 인력거 명동 체험코스 이용혜택도 포함돼있으며 인스탁스 폴라로이드와 필름 10매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L7명동에서 출발, 60분간 서울시청과 청계천, 명동예술극장을 거쳐 돌아오는 아띠 인력거 체험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패키지의 가격은 20만7000원부터이며 세금은 별도다.

L7 명동, 루프탑 바 플로팅

한편 L7 명동은 21층에 ‘루프탑 바 플로팅’을 운영하고 있다. 저녁 무렵 루프탑바에서 도심과 남산의 탁 트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특히 L7명동의 플로팅은 130평의 규모로 국내 루프탑 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더욱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012년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 우승 경력의 전문 바텐더가 제조한 L7 시그니처 칵테일 ‘더 퀸’을 포함해 각종 와인과 맥주를 스테이크, 치킨 등 식사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옆의 풋스파도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작은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