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롤러코스터의 정체는 울라라세션의 김명훈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무려 7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벌어진 28대 가왕 결정전에서 롤러코스터는 음악대장에게 패배했고, 결국 가면을 벗게됐다.
롤러코스터의 정체는 Mnet ‘슈퍼스타K3′ 우승팀 그룹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었다.
김명훈은 “울랄라세션을 퍼포먼스를 잘하는 팀이라고 알아주시는데 혼자 무대를 서본 적이 없다”며 “김명훈이란 사람의 목소리를 알려드리고,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팀이 겉보기와 다르게 화려한 생활을 하지 못했다”며 “결혼 5년차에 신혼집도, 애기방도 없다. 올해는 더 파이팅해서 돈도 많이 벌고 목소리를 많이 알려 단란한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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