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내용이 무르익으면서 또 자체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국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8.1%보다 1.3%p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2부는 13.6%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4.1%p 떨어진 수치다. 뒤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6.6%에 그쳤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비밀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내용이 흥미로워지고 있다. 이진욱과 문채원, 유인영의 삼각관계를 비롯해 고아였던 문채원의 가족관계도 이상 기류가 감지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김강우의 음모로 유인영의 거짓임신까지 모든 것이 폭풍전야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민선재(김강우 분)의 음모로 잡혔던 김스완(문채원 분)을 구해냈지만 자신 때문에 위험해지는 김스완을 보호하기 위해 이별을 택했다. 또한 윤마리(유인영 분)는 민선재가 자신이 임신했다고 거짓말 해 결혼한 것을 알고 차지원을 이용해 민선재에게 복수하려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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