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독거노인들에 무료급식·공연·생필품 제공
전남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20일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대표 송용민)과 함께 하는 지역연계사업 ‘퍼져라 하나愛너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순기 탑웨딩홀 대표가 웨딩홀을 장소로 제공했으며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 하나은행 순천지점 봉사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가수협회 김용안 회장의 무료공연, 자장면 무료급식 및 2만5000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 60개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하나은행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정말 필요한 물품으로 다양하게 준비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며 “우리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에 가려진 분들은 한 번 더 돌아보는 배려가 필요하니 관내 기업과 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용민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는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자원봉사 문화를 이끄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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