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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볍씨 종자소독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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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볍씨 종자소독 연시회 개최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실습포장에서 친환경 쌀 생산단지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볍씨 종자소독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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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실습포장에서 친환경 쌀 생산단지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볍씨 종자소독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는 종자소독방법과 못자리 실패를 방지하기 위한 벼육묘용 상토 사용, 파종량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볍씨를 60℃에서 10분 온탕소독 후 30℃에서 석회유황 50배액으로 24시간 소독하면 키다리병을 99.4%까지 방제할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연시회를 시작으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과 못자리 관리요령 지도를 위해 10개 읍면에 담당 지도사를 편성하여 현지출장을 통한 중점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제해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년 출수기의 고온건조한 기상을 고려할때 금년에는 키다리병 발병율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종자소독 방법에 관하여 중점 지도할 계획”이라며 "특히 자가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소금물 가리기와 함께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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