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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도민체전 출정식 각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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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체전 28개 종목에 선수·임원 569명 출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은 지난 20일 군산시에서 개최되는 올해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정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종목단체 대표들과 임원진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순창군은 지난해 정읍시에서 개최된 2015년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1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군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5개월 전부터 각 종목별 선수를 선발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올해 선수단 구성은 28개종목에 임원 및 일반선수 420명, 학생부 99명, 체육회 임원과 사무국직원 및 군 관계자 50명을 포함해 총 569명이 출전하며 종합 10위권 이내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정식에 참여한 대표단과 임원진은 필승의 각오를 다졌으며, 지난 2014년 순창에서 개최한 도민체전에서 종합 4위의 성적을 상기하며 다시 한번 순창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자는 결의도 다졌다.


출정식에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생활체육은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며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하겠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숙박업소와 요식업 등 관련업계의 체육에 분야에 대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고 열심히 훈련해온 고생한 보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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