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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때 타이어·브레이크·체인 꼭 체크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서울시, ABCE 안전 캠페인시작

"자전거 탈 때 타이어·브레이크·체인 꼭 체크하세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바닥에 'ABCE 안전띠'가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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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는 증가하는 자전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와 퍼블릭 커뮤니케니션 '아티스트 젤리장'과 함께 'ABCE 안전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ABCE 캠페인은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가 충분한 지 확인하자는 '에어(Air)', 브레이크가 잘 잡히는지 확인하자는 '브레이크(Brake)', 체인이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하자는 '체인(Chain)', 안전운행을 위해 이어폰을 꼭 빼고 출발하자는 '이어폰(Earphone)' 등 자전거를 타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네 가지 사항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에 ABCE 캠페인 문구를 담은 노란색 안전띠를 바닥에 부착한다.


지난 주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따릉이 대여소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여의도역, 혜화역, 신촌역 등 주요 따릉이 대여소 20여 곳에 ABCE 안전띠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대여소가 따릉이 이용률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전거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방일 시 보행자전거과장은 "봄날을 맞아 따릉이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출발 전에 ABCE 안전캠페인 메시지를 확인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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