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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천상의 약속' 송종호가 이유리와 서준영의 다정한 모습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 송종호(박휘경 역)는 점심시간에 이유리(백도희 역)와 같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옥상에 올라갔다가 이유리와 서준영(강태준 역)이 이어폰을 같이 꽂은 채 음악을 듣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이 불타올랐다.
송종호는 이를 보고 질투심을 삭히며 사무실로 내려왔다. 잠시 후 옥상에서 내려온 이유리가 "이거 내 커피에요?"라며 송종호가 사온 커피를 집어 들자 송종호는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이제 와요"라고 투덜거렸다.
이유리는 그런 송종호를 달래듯 시계를 보며 "초침이 여덟 번 더 돌아야 점심시간이 끝난다"고 말하자 송종호는 그 말에 쑥스러워하며 "이제 직원들도 새로 들어올텐데 우리가 제대로 해야 되서 그래요"라고 둘러댔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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