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의 남편을 향한 짝사랑 스토리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짝사랑에 성공한 스타' 명단을 공개하면서 7위에 이유리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리가 남편에게 직접 대시했던 것은 물론 프로포즈까지 한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남편인 조계현 전도사와 2006년 만나 12살 나이 차이 때문에 남녀 관계가 아닌 남매처럼 지냈다. 하지만 이유리는 남편의 헬멧 벗는 모습에 반했던 이유리는 먼저 고백을 하고 프로포즈를 하는 열정을 보였다.
결국 남편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곤한 이유리는 1년 후인 2010년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이유리는 "아침밥과 도시락을 꼭 챙긴다"며 지극한 내조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이유리 부부는 가구부터 작은 소품까지 직접 꾸민 잠실의 30평대 아파트에서 남편과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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