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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매출 16개분기째 감소…예상은 웃돌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IBM의 매출이 16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IBM은 19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한 18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IBM의 매출은 꼬박 4년째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IBM의 1분기 매출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82억달러를 웃돌았다. IBM은 환율에 의한 매출 감소율이 3%를 약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순이익 규모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IBM은 1분기 주당 순이익이 2.35달러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19% 줄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에상치는 2.09달러였다.

IBM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후 1분기 실적을 공개했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4시55분 현재 정규장 종가 대비 2.31% 하락을 기록 중이다. 정규장 거래에서 IBM은 전거래일 대비 0.53% 오른 152.53달러로 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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