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마재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마재근린공원과 운천호수공원에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직접 참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세월호 2주년 추모 전시, 편지쓰기, 노란리본 만들기 외에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장터마당과 체험마당(안개꽃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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