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서구, 노인·장애인·경로당 등 대상 이불 빨래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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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경로당 등 사회복지 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빨래방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빨래방’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경로당과 같은 시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동별로 순회하면서 차량을 이용, 대형 세탁물 수거에서부터 빨래 및 건조, 배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0년부터 서민생활도우미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은 혹한기와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에게 전화 접수로 일정 등을 조정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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