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주민 중심의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료 건축 상담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40명의 건축전문상담건축사가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부터 4시까지 구청 건축과 건축상담실에서 건축분야 전반에 걸쳐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물의 설계 및 허가단계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절차와 주요단계별 유의사항 안내 및 사용승인 후 건축물 유지관리, 위반건축물 관련 등이다.
올해 건축 무료 상담실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총 40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상담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구는 무료건축 상담실 운영으로 건축과 관련 발생하는 주민 간 다툼 등 주민불편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건축과(062-360-7761)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날로 다양해지는 건축 민원과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 중이다”며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수준 높은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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